직무정보

R&D(BIO) 균주개발

직무소개

CJ제일제당 BIO연구소 균주개발 연구원은 사료에 첨가되는 아미노산과 식품에 첨가되는 핵산 생산 그리고
바이오화학 제품을 위한 산업용 미생물 균주개발을 담당하고, 또한 산업적으로 고부가가치 물질을 미생물
발효기술을 통해 생산 가능하도록 균주를 개량합니다.

첫째, 균주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 관련 미생물들의 주요 유전자 기능 분석 및 유전자 재조합 기술, 효소 탐색 및 개량, 배양 및 발효공정,
systems biology 분야 등에 대한 논문과 특허를 검색하는 한편 국내외 학술 세미나에 참가하거나 대학교,
국가연구기관, 벤처기업 등과의 학술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합니다.
둘째, 광범위한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균주개발 연구를 수행합니다.
: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고생산능/저비용 균주 확보를 위한 가설과 전략을 수립한 후 분자생물학적 접근을 통해
균주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개발한 균주들을 배양 및 발효공정을 통해 평가하여 우수 생산균주를 선별합니다.
또한 BIO연구소가 보유한 다양한 Omics 기술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균주들의 특성을 분석하거나 예측함으로써
향후 균주개발 방향 수립에 활용합니다.
셋째,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 활동에 참여합니다.
: 균주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합니다.
이렇게 개발된 각 분야의 우수 생산균주들은 중, 소형 발효조에서의 scale-up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현재
해외 5개국(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산현장에 적용되어 기존 생산제품의
제조원가 절감 또는 신제품 생산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산균주 개발 외에도, 개발된 균주들의 발효공정 최적화에 요구되는 기초연구를 지원하거나
생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적 이슈들을 예측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필수역량

① 지식 (Knowledge)
: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생물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유전자 조작 기술, 대사공학 기술 등
균주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systems biology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② 기술 (Skill)
: 그 외 학술적인 정보수집과 경쟁사 기술분석을 위한 영어, 일어 능력이 요구되며, 해외 생산현장과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기본적인 현지어 활용 능력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정보검색, 수집 및 분석과 연구 성과물의
DB화를 위해서 엑셀, 워드, 파워 포인트 등의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능력이 요구됩니다.

③ 태도 (Attitude)
: 균주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함께 업무하는 관련부서가 많아, 원활한 업무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communication 능력 (경청, 설득, 요청, 합의)이 뛰어나야 합니다. 또 연구라는 특성상 창의/도전 정신이 필요합니다.

CAREER PATH & VISION

무엇보다 연구원으로서 실험실 규모의 미생물 개량 연구에서부터 대규모의 해외 생산현장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탄생한 작은 미생물이 거대한
생산현장에 적용되어 바이오 제품으로 거듭나고, 세계 각국으로 판매되는 과정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CJ제일제당의
BIO기술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역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연구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거대한 조직을
변화시키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유수 연구인력들과 교류하면서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습득/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소 내부적으로는 전문분야에 대한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연구원들에게는 해외학회 참가
기회가 있어 최신 연구동향 및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CJ그룹의 집합/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개인과 회사가 원하는 성장모델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BIO사업은 기술집약적 사업이다 보니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구원은 연구기획, 사업전략, 사업관리,
생산기술 엔지니어, 해외사업장 주재원 등 다른 직무로 전환하여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